[오피니언뉴스=박준호 기자]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자금 15조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.

신규대출자금에 6조1000억원,만기연장 자금에 9조원을 투입하고 최대 1.5%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하는 게 골자다.

우리은행은 ▲자영업자·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▲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▲매출채권(B2B, 구매자금대출 등)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.

우리은행 관계자는 “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
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