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증시,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 마쳐
국제유가, 매파 연준에 0.95% 하락세
[오피니언뉴스=김지은 기자]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.
전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에서 미 연방준비제도(Fed, 연준)가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3대 파라오 슬롯가 폭락했던 가운데, 이날 또한 반등에 실패하면서 보합권 내 혼조세를 보였다.
전일 FOMC 충격 회복 실패...3대파라오 슬롯 보합권 혼조세
19일(이하 미 동부시각) 뉴욕증권거래소(NYSE)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5.37포인트(0.04%) 오른 4만2342.24로 거래를 마감했다. 다우파라오 슬롯는 11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.
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5.08포인트(0.09%) 내린 5867.08로 거래를 마쳤고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9.92포인트(0.10%) 내린 1만9372.77로 거래를 마감했다.
장 초반에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나섰으나, 여전히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,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파라오 슬롯가 보합권에 그쳤다.
이날 시장에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.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날 주가가 16% 급락했다.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다.
마이크론의 부진한 흐름에 브로드컴과 AMD가 각각 2% 이상 하락했고, ARM도 3% 이상 하락했다. 엔비디아는 1.37% 상승했다.
이날 발표된 올해 3분기 파라오 슬롯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3.1%로 집계됐다. 이는 기존 잠정치였던 2.8%를 상회하는 수치이자, 시장 예상치 3.0%을 웃돈 것이다.
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감소했다.
미 노동부에 따르면,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명으로 집계, 직전주 대비 2만2000명 감소했다.
유럽증시, 일제히 하락 마감...국제유가도 내려
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.
범유럽 파라오 슬롯인 유로 Stoxx 50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.58% 내린 4879.00으로 거래를 마쳤고,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.35% 내린 1만9969.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.
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.14% 내린 8105.32로 거래를 마쳤으며,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파라오 슬롯는 전일대비 1.22% 내린 7294.37로 거래를 마쳤다.
이날 잉글랜드은행(BOE)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.
국제유가는 금리인하 축소 가능성에 원유 수요 또한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.
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 전일대비 0.67달러(0.95%) 내린 배럴당 69.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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